도토리묵 양념장 만들기: 깊은 감칠맛을 내는 비법
도토리묵은 한국 전통 음식 중 하나로,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냥 먹으면 심심할 수 있기 때문에 양념장이 필수입니다. 맛있는 양념장은 도토리묵의 풍미를 극대화하며, 제대로 만든 양념장 하나만 있으면 도토리묵이 훌륭한 별미로 변신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토리묵 양념장 레시피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음식, 주류, 그리고 색다른 조리법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토리묵 양념장 만들기
재료 준비
재료분량
진간장 | 3큰술 |
고춧가루 | 1큰술 |
다진 마늘 | 1작은술 |
설탕 | 1작은술 |
참기름 | 1큰술 |
깨소금 | 1큰술 |
다진 대파 | 2큰술 |
다진 청양고추 | 1큰술 |
식초 | 1큰술 |
물 | 2큰술 |
조리 과정
- 양념 재료 손질하기
- 대파와 청양고추를 잘게 다집니다.
- 마늘은 곱게 다지거나 강판에 갈아줍니다.
- 깨는 손으로 으깨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양념장 섞기
- 준비한 간장, 고춧가루, 설탕, 식초, 참기름, 물을 한데 넣고 잘 섞어줍니다.
- 다진 마늘, 대파, 청양고추, 깨소금을 추가한 후 골고루 섞어줍니다.
- 10분 정도 두어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 숙성 후 맛 조절
- 숙성 후 한 번 맛을 보고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합니다.
- 좀 더 감칠맛을 원하면 멸치액젓을 1작은술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추가합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도토리묵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 다음 음식과 함께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밥과 함께: 양념장을 듬뿍 올려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 김치: 특히 묵은지와 궁합이 좋습니다.
- 구운 두부: 고소한 두부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 보충까지 가능합니다.
- 삶은 달걀: 매콤한 양념장이 부드러운 달걀과 조화를 이룹니다.
- 각종 나물: 시금치나물, 고사리나물과 함께 비벼 먹으면 영양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도토리묵과 함께 먹으면 좋은 주류 및 칼로리 정보
음식 | 추천 주류 | 칼로리 (1인분 기준) |
도토리묵 | 막걸리 | 약 50kcal |
묵밥 | 청주 | 약 150kcal |
도토리묵 전 | 소주 | 약 200kcal |
양념장 묵 무침 | 맥주 | 약 120kcal |
새로운 도토리묵 조리법
도토리묵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도토리묵 전:
- 도토리묵을 얇게 썰어 밀가루와 달걀물을 묻혀 부쳐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전이 완성됩니다.
- 도토리묵 냉채:
- 묵을 가늘게 채 썰어 오이, 양파와 함께 초고추장에 버무려 새콤달콤한 냉채로 즐길 수 있습니다.
- 도토리묵 샐러드:
- 샐러드 채소와 함께 양념장을 뿌려 건강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도토리묵 양념장은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지만,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대로 만든 양념장 하나면 도토리묵의 담백한 맛을 한층 더 살릴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로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묵과 잘 어울리는 음식 및 주류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식사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도토리묵을 얇게 썰어 구운 두부와 함께 먹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두부의 고소함과 양념장의 감칠맛이 묵의 담백함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죠. 여러분도 취향에 맞게 양념장의 비율을 조절하면서 자신만의 도토리묵 레시피를 찾아보세요!
4. 자주 하는 질문 (FAQ)
Q1. 도토리묵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어도 될까요?
A. 네, 가능합니다. 단, 냉장 보관 시 3~4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용 전에는 한 번 더 저어주세요.
Q2. 양념장이 너무 짠데 어떻게 할까요?
A. 물을 조금 추가하거나, 식초를 약간 더 넣어주면 짠맛이 완화됩니다.
Q3.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순한 양념장 버전이 있을까요?
A. 고춧가루를 빼고, 간장을 줄이는 대신 깨소금과 참기름을 늘리면 순한 맛의 양념장이 됩니다.
Q4. 도토리묵이 너무 물러서 자꾸 부서져요.
A. 냉장고에서 너무 오래 보관하면 묵이 물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얇게 썰면 쉽게 부서지므로 적당한 두께로 써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완벽한 도토리묵 양념장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면서 나만의 황금비율을 찾아보세요.
내 맘대로 괜찮지? 하면서 시작된 초간단 요리
요즘 부부는 일찍 먹고 6시 이후에 고만 먹자라면 서 꾸준히 나름 잘 지켜오고 있는데요
그런 날 있잖아요~ 도저히 참을 수 없겠는 날 말이지요
이날이 그랬답니다 배는 고프고 깜깜한 밤이 되려면 먼 것 같아 에라 모르겠다 그냥 야식 먹자! 했던 날
그래도 그냥 아무거나 먹지 말고 착하게 먹으면 되잖아 하고는 도토리묵 요리를 뚝딱 만들어 버렸답니다
야채 가득 넣으면 좋겠지만 집에 있는 재료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도토리묵 양념장 해서 올려 먹기 나름 착하게 먹을 수 음식이라고 위로를 하면서 먹었는데요




6시 이후 참기를 시작하면서 배고픈데 뭐 먹을까?로 누구 하나 먼저 시작하면 작심 3일이 아니라 3초라면서 서로 비웃다가 이런 거 먹을 땐 그래! 하고 얼마나 또 마음이 잘 통하는지 몰라요
혼자 하면 안 되고 둘이 같이 하면 다 괜찮은 거 아니겠어요?
가볍게 도토리묵 간장양념장 만들기 해서 위에 뿌려 먹으면 괜찮게 먹을 수 있어서 꼭 드셔야 한다면 이거 드세요
기름진 것보다 훨씬 좋잖아요~ 간단히 빠르게 할 수 있어 배고픈 시간을 줄여주고요
과하지 않게 먹는 날 종종 먹는답니다
재료
도토리묵 350g
대파 10센티 정도
홍고추 1 개 청양고추 1개
깻잎 5장 정도 (생략 가능)
도토리묵 양념장
간장 2 고춧가루 1 꿀 1
대파 1 큰 술 고추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깨 조금
달콤하게 만들었어요 조절해서 만들면 좋아요
도토리묵 데치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냉장보관했다면 더더욱 해줘야 해요
냄비에 물을 넣어주고 도토리묵을 넣어주고 끓여주면요
끝에서부터 진한 색이 올라오거든요 안쪽까지 따뜻하게 데쳐지면 꺼내서
식혀주면 되는데요
찬물에 담가줘도 되지만 저는 그냥 식혀서 먹는답니다
데치기 시간은 5분도 안걸려요
묵칼을 이용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반듯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데치기 하고 꺼낼 때도 살살 꺼내야해요
사진에 보이시죠?
안 그럼 조금 부서집니다
남편을 시켰더니 이렇게 했어요;;; 혼났죠 ㅋㅋ
대파는 길쭉하게 썰어서 작게 작게 썰어주면서 다져주시고요
홍고추랑 청양고추도 가운데 갈라주고 작게 썰어 준비했어요
씨를 빼주면 덜 맵고요
아이들이 먹는 경우엔 고추 자체를 빼고 만들면 안 맵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겠죠?
깻잎도 있어서 곁들여 먹었어요
돌돌 말아서 슬라이스하면 예쁘고 얇게 잘 썰어집니다
썰어둔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완성 사진을 참고하셔요!
간장양념장 만들기 시작할게요
다진 파와 다진 고추 그리고 마늘까지 넣어주세요
마늘은 생략해도 되는데 올려 먹는 것에는 이렇게 넣어주어야 맛있더라고요
조금만 넣어주었답니다
간장 고춧가루 꿀을 더해주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이랑 깨를 넣어주고 비벼주세요
만들다 보면 좀 되직하면서 빡빡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유가 있어요~
너무 묽게 만들면 올렸을 때 주르르 흐르기 바빠요 되직해야 양념이 흐르지 않아 하나씩 먹기에 좋다는 점^^
양념간장 만드는법 쉽죠?
잘라준 묵을 빙그르르 둘러서 넣어주고요
그 가운데에 깻잎 썰어둔 걸 넣어주고
위에 도토리묵 양념장을 올려주었답니다
왜 되직하게 만들었는지 아시겠죠?
물이 많게 만들어주면요 아래로 흘러서 먹기 너무 불편하거든요
이렇게 하나씩 쏙쏙 꺼내 먹기 좋아요!
양념이 흐르지 않고 딱 붙어있죠?
이래서 되직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부부는 너무 착하게도 소박하게 딱 한 접시 만들어서 둘이 나눠먹었어요
이렇게 먹는 야식은 먹은 것도 안 먹은 것도 아니라며 너무 아쉽다고 둘 다 징징거렸지만 이만큼만 먹었답니다
먹으면서요 넣어준 고추가 얼마나 맵던지요~~ 입에서 불나는 느낌으로 먹었어요
매운 거 못 먹는 부부라 살짝 매웠지만 직접 먹어봐도 먹을 수록 누가 만들었는지 잘 만들었다~~ 싶고요
달달 짭짤한 양념에 탱글탱글한 묵을 먹을 때마다 맛있더라고요
도토리묵 데치기만 해주고 간장양념장 만들기만 하면 아주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요리
이렇게 착하게 먹으면요 간장도 덜먹게 되고 좋더라고요 야식이라 이 정도 먹고 다음엔 야채 가득 넣어서 원 없이 양껏 먹을래요